블로그에 몇 가지 변화를 줬다.
- 주소를 바꿨다(https://philtoday.kr). 보다 오랫동안 사용하고, 뉴스레터와 연계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계획하던 생각이다. 이에 맞추어 외부용 메일(wj@)과 뉴스레터용 메일(newsletter@) 역시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명함에 반영해야지.
- 블로그 이름도 바꿨다. “백야”를 버리고 “오늘의 철학”으로 왔다. 사적인 공간의 이름이었고, 이제는 돌아가기 어려운 어떤 공동체때문에 지은 이름이기도 했다. 놓아줄 때가 되어 비즈니스형 이름으로 바꿨다.
- 옛 백야를 끌어안았다. 사실 이것때문에 모든 변화가 생긴 것이긴 하다. 아카이브를 뒤지다가 옛백야를 .json으로 백업해둔 걸 발견했는데, 그걸 불러왔다가 온갖 오류가 생겨서 서버를 몇 번 갈아엎었던 것이다. (그러다 기존 도메인이 곧 만료인 걸 깨닫고 이김에… 새 주소를.) 아무튼, 옛백야는 별도의 목록에서 읽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