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들: 다시 여는 말

블로그에 몇 가지 변화를 줬다.

  1. 주소를 바꿨다(https://philtoday.kr). 보다 오랫동안 사용하고, 뉴스레터와 연계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계획하던 생각이다. 이에 맞추어 외부용 메일(wj@)과 뉴스레터용 메일(newsletter@) 역시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명함에 반영해야지.
  2. 블로그 이름도 바꿨다. “백야”를 버리고 “오늘의 철학”으로 왔다. 사적인 공간의 이름이었고, 이제는 돌아가기 어려운 어떤 공동체때문에 지은 이름이기도 했다. 놓아줄 때가 되어 비즈니스형 이름으로 바꿨다.
  3. 옛 백야를 끌어안았다. 사실 이것때문에 모든 변화가 생긴 것이긴 하다. 아카이브를 뒤지다가 옛백야를 .json으로 백업해둔 걸 발견했는데, 그걸 불러왔다가 온갖 오류가 생겨서 서버를 몇 번 갈아엎었던 것이다. (그러다 기존 도메인이 곧 만료인 걸 깨닫고 이김에… 새 주소를.) 아무튼, 옛백야는 별도의 목록에서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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