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백야

옛백야

Wordpress에서 블로깅하던 시절의 포스트들
10
11월

통속적 철학

철학이란 무엇인가. 통속적 철학은 철학인가. 나는 철학을 하고 있는가. “철학적인 이야기”는 철학인가. 무엇이 철학적인가. 경제학은 철학인가. 정치에 철학이 있는가.
09
11월

철학적 OO과 OO철학

종교철학을 처음 시작할 때 교수들은 이런 말로 나를 괴롭혔다: “종교철학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철학적 신학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철학입니다.” 처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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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1월

중독

더 많은 지면이 필요하다. 더 많은 글을 쓰고 싶다. 어딘가 정리하지 않으면 모두 사라질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다. 글쓰기 중독이다.
09
11월

철학

1. 요즘 자꾸 되새기게 된다. 나는 왜 그것을 했는지, 왜 나는 이런지, 왜 다른 이들은 달랐는지 … 등. 2. 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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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11월

여럿

* <지평> 저자회의에서 파상과 토론 중에 어떤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나는 왜 텍스트의 절대성을 강조하는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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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0월

논증 연습 (3): 양상 실재론 옹호 논증 하나

또다른 옹호 논증을 쓸지도 모르겠어서 ‘하나’라는 마커를 붙였다. 이것도 지평에 곧 공유할 예정이다. 이하는 <가능세계를 기술하는 술어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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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0월

몇가지

백야에는 역시 아무도 안 보겠지 싶은 맛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윽 난 데이터 자원을 낭비하는 것인가. (망망대해에 세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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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0월

머리가 안좋으면 사람이 고생한다(2)

지난 몇 달간 상담을 받으며, 또 모종의 사건들로 인해 내가 갖고 있던 과거 기억을 대부분 재편했다. 그러고 나니 나는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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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0월

머리가 안좋으면 사람이 고생한다

정리해두고싶은 철학적 직관들이 몇가지 있다. 철학항다는 것은 그런 직관들을 정합적인 체계 안에서 정당화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일단 일관된 체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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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10월

글쓰기

한 줄 한 줄이 딱 오는 그런 글은 실제로 아무 의미도 갖지 않을 공산이 크다. 글의 의미는 한 줄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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