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백야

옛백야

Wordpress에서 블로깅하던 시절의 포스트들
27
9월

차례와 성만찬

사실 성만찬례나 차례나, 친구끼리 오랜만에 만나서 추억팔이 하며 술 한 잔 하는 거나 그 요지는 크게 다르지 않다. 성만찬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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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8월

왜 살지

라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하다 <사는 이유와 살아야 하는 이유>라는 글을 읽었다. 이것 또한 훌륭한 철학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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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8월

좋은 철학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교양에서는 이번 여름 하이데거를 읽는다. 하이데거는 좋은 철학자일까? 그를 자꾸 읽으면서 우리는 그의 틀 안에 자꾸 매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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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7월

명료함의 어려움

철학적 능력과 별개로, 어느 정도 이상의 정규 교육을 받았다면 자기 말을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이란 합의된 틀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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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7월

번역서와 원서

페북에도 올려뒀다. 예전에 한창 하나의 이름을 통한 번역서와 원서의 동시 지시가 어떻게 가능한지 의문을 가졌던 기억이 있다. 첫째 계기는 텍스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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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7월

블로그를 없앤 것은 어리석은 짓이었다

제곧내 지평에 <논증 연습>이라는 제목으로 비정기 연재하던 것을 가만히 보니, 이건 지평보다 개인 블로그에 쓰는 것이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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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7월

논증 연습 (2): 윤리학에 있어 형이상학적 당위의 필요성

<지평>에서 가져옴. (2018년 6월 30일자 게시글) 이하는 이른바 ‘자연주의’의 주장의 일부로 여겨질 만한 가상의 주장을 가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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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7월

논증 연습 (1): 종교와 과학은 양립할 수 없는가?

<지평>에서 가져옴. (2018년 6월 6일자 게시글) 이하의 논증에 따라, 과학적으로 부조리한 종교적 진술은 (i) 그것이 내포하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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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7월

백야

해가 하늘로 떨어졌다. 백야였다. 누군가는 자신의 나라를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부르며 즐거워 했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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