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로 이주했다.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혼잣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존에 사용하던 호스팅이 너무 오류가 잦았고, 아울러 워드프레스의 무거움을 참기가 어려웠다. 새로운 CMS를
첫 논문을 써 보기로 했다
박사과정 일주일 째, 박사과정생다운 일을 해 보기로 했다. 아직 오리엔테이션 기간이어서 여유가 조금 있다. 하여 이번주 안에 저널에 실을 수
이상적 행위자에 대한 (다수) 존재 개입
변화. 개념적 변화라는 현상을 생각할 수 있다. 가령, ‘물’의 개념이 동일한 채 그 외연과 내포가 변화하는 경우를 생각할 수
독회 준비
학기 시작 전, 두 달간 독회를 빡세게 돌릴 생각이다. 하나는 내가 캐리받는 모임이고 하나는 내가 강의하는 모임이고 나머지 하나는 함께
사실에 관한 총체적 비구조 이론
양화사 변이가 갖는 난점들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식은 비구조적 사실(u-facts)의 계열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루이스가 제안했듯 사실의 외연을 그
양화사 변이와 기술구주의
양화사 변이의 옹호자에게 있어 문제될 것 중 하나는 단칭어의 문제이다. 학위논문을 쓸 때 비슷한 문제를 다루었기는 했었는데, 테드 사이더의 논문,
‘철학적 대화’
내가 철학을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대할 법한 이미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이른바 ‘철학적 대화’를 기깔나게 하리라는 그런
2020년 하반기 이야기
최근의 여정은 이랬다:
* 지난 1학기에 종합시험을 통과한 뒤 학위논문에 착수했다. 퍼트남의 내재적 실재론이 종교들에 대한 철학에 있어 갖는 다원주의적 함의를
'Neo-Carnapian'
신카르납주의는 오늘날 영미권 철학계에서 아주 빈번히 등장하는 분류이다. 이들은 존재론을 보다 연질의soft, 가벼운lightweight 것으로 간주한다. 이들은 양화사나 개념에 있어 가소성
'지양'
* 역설이란 두 방식으로 해소될 수 있다. 하나는, 역설을 일으키는 진술들이 그 명제차원에서는 모순되지 않음을 규명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진술들 중